부산, 경남의 인디언 라이더들이 뭉쳤다

인디언 애로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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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라이더들이라면 연초에 진행되는 빅인 투어와 가을의 화창 랠리를 즐길 수 있지만, 단 두 번의 모임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을 법 하다. 이렇게 아쉬움을 느낀 부산, 경남 지역 라이더들이 뭉쳐 활동해나가는 클럽이 있다. 바로 애로우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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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지역의 인디언 라이더들로 구성된 애로우 클럽은 현재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은 30~40대가 주를 이루지만 20대, 50대 회원도 함께 활동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주말에 인근 지역으로 라이딩하는 정기 모임을 갖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 모임을 갖기도 한다. 그리고 1년에 수차례 1박 이상의 투어로 라이딩에 대한 목마름을 달래고 있다.

이런 자체적인 활동 외에도 인근 지역의 다른 클럽과 연합해서 활동할 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갖는 애로우 클럽은 2018 년에는 다른 인디언 라이더 클럽과 함께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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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규칙 대신, 함께하는 모든 회원이 형제처럼 지낼만큼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지내기 때문에 긴 시간 함께하고 있다는 애로우 클럽. 부산, 경남 지역의 인디언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지만, 클럽이 자기와 맞는지 함께 활동을 몇 차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애로우 클럽 총무를 맡고 있는 조진형씨는 “서로 마음 맞고 바이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문의 총무 조진형 010-4539-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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